결절성 양진은 피부에 단단하고 가려운 결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긁힘에 의해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표면이 거칠고 짙은 색을 띠는 결절이 주로 사지의 신측(바깥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침착이 남는 등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 재발이 있다면 단순한 피부 트러블로 보기 어려우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른 피부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는 건선, 아토피피부염, 피부 림프종 등이 있어 전문적 소견 없이 임의로 치료를 시도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병변의 모양, 발생 부위,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맞춤 치료를 받아야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피부 병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절 형태 | 손톱 크기의 단단한 결절, 짙은 갈색 또는 자주색 |
심한 가려움 | 긁을수록 더욱 가려워지는 악순환 유발 |
대칭성 병변 | 양쪽 팔, 다리에 동일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
피부 비후 | 지속된 긁힘으로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짐 |
색소 침착 | 치유 후에도 갈색 자국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음 |
결절성 양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들과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건선 | 은백색 인설과 붉은 판이 특징, 가려움보다 각질 두드러짐 |
아토피피부염 | 소아기부터 시작되는 가려움증, 습진성 병변 동반 |
피부 림프종 | 장기간 낫지 않는 결절 또는 판 형태의 병변 |
태선화 피부염 | 피부가 굵은 주름처럼 두꺼워지는 형태 |
편평태선 | 보랏빛 반점과 미세한 백색 선이 보임 |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아래와 같은 치료 및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 염증 및 가려움 완화를 위한 기본 치료제 |
항히스타민제 | 가려움 증상 완화 및 긁는 행동 감소 유도 |
광선치료 | 만성화된 경우 자외선 B 요법이 효과적 |
심리적 안정 | 스트레스가 증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함 |
긁는 습관 교정 | 손톱 짧게 유지하고, 보습으로 피부 장벽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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